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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임택·임지락 후보 반박 "이미 전남광주특별법 반영…생색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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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6·3 지방선거 조국혁신당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 후보는 1일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용산차량기지를 전남 화순으로 이전해 획기적인 교통 발전을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무소속 김회수 화순군수 후보와 정책 협약 기자회견을 열고 "이전 매각 재원으로 동구(용산∼내남동∼선교동)부터 화순(대리∼화순역)까지 약 9㎞ 구간을 잇는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3천500억원으로 추산되는 차량기지 매각 대금을 기지 이전·철도 연결에 사용하면 구상을 실현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그동안 지하철을 이용하지 못한 소외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나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쟁 후보들은 이 기자회견에 대해 선거용 생색내기라고 비판했다.
임택 동구청장 후보·임지락 화순군수 후보는 이어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와 화순을 잇는 철도 연결 구상은 이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에 반영된 내용이다"며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을 새로운 공약처럼 포장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연 소수 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국책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며 "민주당 후보인 우리가 이재명 정부·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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