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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파전' 영월군수 선거 막판 혼탁…금품 제공 의혹까지 불거져

입력 2026-06-01 17: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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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4파전으로 치러지는 강원 영월군수 선거가 막판 혼탁 양상을 보인다.




영월군 영월읍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일 영월군선거관리위원회와 각 후보 선거 캠프에 따르면 특정 후보의 금품 제공 의혹이 이날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됐다.


이에 국민의힘 영월지역 후보자 일동은 이날 성명을 내고 "A 후보 측의 B 이장 대상 현금 제공 의혹에 대해 큰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선관위는 한점의 의문도 남지 않도록 진상을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무소속 후보 측도 성명을 통해 "관련 당사자는 부인하고 선관위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이 사안이 사실이라면, 이는 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돈으로 사고팔려는 중대한 선거 범죄"라며 "이번 의혹은 물론 선거 막판 되면서 난무하는 각종 의혹과 흑색선전도 철저히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A 후보 측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어떠한 금품도 제공한 사실이 없음에도 상대 후보 측은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사실인 것처럼 확대, 재생산하며 선거 막판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와 선거캠프에 충분한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이뤄진 일방적인 제보와 소문"이라며 "허위 사실 확대 재생산으로 선거에 불법적으로 개입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책임과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A 후보 측은 기자회견 직후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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