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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옳은 것이 이긴다는 점 증명해달라"…인천서 지지 호소

입력 2026-06-01 12: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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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붕 인천시장·정승연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후보 지지 나서


'새치기 논란'에 "줄이 없는데 어떻게 줄 서나"…실제 당시 투표 대기줄 없어




인천 찾은 이준석 대표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시장을 찾아 이기붕 인천시장 후보, 정승연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5.19 soonseok02@yna.co.kr


(서울=연합뉴스) 노선웅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일 인천을 찾아 자당 소속인 이기붕 인천시장 후보와 정승연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인천 연수구에 있는 정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연수에서 20년을 한 자리에 머물며 주민과 함께 울고 웃어 온 정 후보다. 그런데 선거를 코앞에 둔 어느 날, 그가 20년을 지켜온 자리에는 연수를 잘 알지도 못하는 인사가 전략공천이라는 이름으로 내려앉았다"고 말했다.


그는 "원칙이 무너지고 상식이 뒤집힌 자리에서 그는 삭발하고 주민들의 억울함을 표로서 교정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것이 마타도어(흑색선전)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부당함을 바로잡을 힘은 오직 한 곳에 있다. 연수구민의 손에 들린 한 표다"라며 "옳은 것이 잘못된 것을 이긴다는 사실을 정 후보를 통해 인천에서 증명해달라"고 했다.


그는 또 "인천시당 위원장으로 성실하게 봉사해 온 이기붕 후보도 인천시장 선거에 나섰다"며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로 이 후보를 당선시켜 주시면 정 후보와 함께 발맞춰 인천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전투표 당시 제기된 '투표소 새치기 논란'에 대해선 "한적한 시간대에 찾아 줄이 있을 수 없었다. 그런데 한 유권자가 엉뚱한 위치에서 착각하고 왜 줄을 서지 않느냐고 했다"며 "조세호 씨가 지적을 받았을 때보다 더 황당한, 줄이 없는데 어떻게 줄을 서냐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누군가 그 30초를 오려내고 희한한 자막을 입혀 이준석은 새치기 하는 사람이라는 프레임을 만들어 퍼뜨렸다"며 "마타도어가 설 자리를 없애는 길은 무엇이겠나. 현명한 시민들께서 투표장에 나오시는 것이다. 거짓이 남긴 흠집을 표로써 교정해 주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치기 논란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경기 화성시 동탄의 사전투표소를 찾은 이 대표에게 한 시민이 '왜 줄을 서지 않느냐'는 취지로 항의하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 한 언론사를 통해 공개되면서 퍼졌다. 하지만 실제로는 당시 관내·관외 투표 모두 대기줄이 없었으며, 해당 시민이 상황을 착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bue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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