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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추경호, 선거 이틀 앞두고 시장·골목 누비며 총력전

[촬영 김현태]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박세진 기자 = 대구시장 선거가 막판 '바닥 표심' 경쟁으로 흐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선거를 이틀 앞둔 1일 거리 인사와 전통시장 유세를 이어가며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표심 확보에 전력을 쏟고 있다.
지역 정치권과 각 후보 캠프에 따르면 민주당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구 두류네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막바지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어 그는 북구 팔달시장을 찾아 유세전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같은 당 우원식 전 국회의장이 동행했다.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31일 오후 대구 동구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인근에서 시민들과 하이 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5.31
mtkht@yna.co.kr
우 전 의장은 "여기 꼭 오고 싶었다. 대구에 와서 제 친구 김부겸의 진심을 정말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김부겸의 대구 사랑은 말할 수 없다"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김 후보는 북구 연경지구를 비롯해 달서구 대곡동·상인동·월성동·본리동 아파트 일대 등을 다니며 건물 외벽이나 창문을 향한 연설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는 '벽치기' 유세를 이어간다.
또 달서구 이곡동 월요시장과 달서시장, 대구도시철도 감삼역에서도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국민의힘 추 후보는 오전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출근길 아침 인사를 하는 것으로 이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동구 망우당공원 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의병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30일 오후 대구 서남시장을 찾아 시민과 셀카를 찍고 있다. 2026.5.30
mtkht@yna.co.kr
이후 추 후보는 동구 반야월시장, 달서구 이곡동 월요시장에서 유세전을 펼친다.
또 달서구 죽전네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저녁 인사를 한 뒤 동구 율하지구 먹자골목을 찾아 거리 인사를 이어간다.
지난 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대구의 투표율이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남에 따라 두 후보는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고 부동층의 표심을 사로잡는 데 주력하는 분위기다.
주말 도심 번화가인 동성로와 대구 민심 현장인 서문시장에서 세 과시를 한 이후 선거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바닥 민심을 더욱 다지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개혁신당 이수찬 후보는 이날 앞산 충혼탑에서 열린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구지부 주최 호국 영령 추모제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성구 일대 유세 등을 이어간다.
저녁에는 당 중앙선대위와 함께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앞을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mshan@yna.co.kr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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