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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47% 집중 전략 지역 공략…선거 향방 가를 승기 잡기 각축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휴일이자 투표일을 3일 남긴 31일 경남지사 여야 후보 2인이 총력 유세에 들어갔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 모두 창원시, 김해시를 중심으로 막바지 선거운동에 주력했다.
창원시는 지방 유일 인구 100만 특례시, 김해시는 인구 53만명이 넘는 경남 제2 도시다
경남 18개 시군 유권자(277만5천여명) 중 창원시와 김해시가 차지하는 유권자 비율은 47%(130만명)에 이른다.

[김경수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경수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진주 중앙새벽시장 방문 인사를 마친 후 창원시로 이동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이재명·김경수와 함께 경남을 살리고 미래로 갈 것인지, 과거 정치인들과 함께 후퇴할 것인지 선택하는 선거"라며 "힘 있는 도지사 후보 김경수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오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일대를 차량으로 순회한 후 우원식 전 국회의장과 함께 프로야구 NC다이노스 홈경기가 열리는 창원NC파크를 찾아 야구팬들과 만난다.
이어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김해시 장유, 롯데아울렛 김해점을 거쳐 다시 창원시로 이동해 현장 유세를 이어간다.

[박완수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완수 후보는 오전 7시 30분 일요일 새벽 장이 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번개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시작했다.
박 후보는 "대통령, 중앙정치만 말하는 사람에게 경남 살림을 맡길 수 없다"며 "지난 4년간 검증되고 성공한 도정을 보여준 박완수에게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원시 진해구 용원어시장, 롯데아울렛 김해점, 김해 장유 코아상가 사거리 등 휴일 인파가 몰리는 곳을 찾아 유권자와 접촉면을 넓혔다.
박 후보는 아파트 단지가 많은 김해시 진영읍, 김해시 내동 연지공원을 순회하며 지방선거 앞 마지막 휴일 유세를 지속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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