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29일 제주시 한라체육관 보조경기장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기표한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26.5.29 bjc@yna.co.kr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지역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주지역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은 22.87%로 집계됐다.
이번 지방선거 제주지역 선거인 수는 56만5천350명으로, 이 가운데 12만9천32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종전 최고 기록인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 22.24%와 비교해 0.63%p 높다.
제주에서 치러진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21.38%, 2018년 제7회 22.24%,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11.06% 등이다.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제주도의회에 마련된 연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6.5.29 jihopark@yna.co.kr
사전투표는 제주시 26곳, 서귀포시 17곳 등 도내 43개 투표소에서 이틀간 큰 혼란 없이 진행됐다.
유권자들은 주민센터와 읍·면사무소, 체육관, 학교 등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주말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도민과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서울에서 친구들과 제주 여행을 왔다는 30대 관광객 A씨는 "일정 때문에 어제 투표하지 못했지만, 여행을 시작하기 전 투표를 마쳤다"며 "어디서든 편하게 투표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후보들은 대부분 전날 사전투표를 마친 뒤 거리 유세와 게릴라 유세를 이어가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제주지사 후보와 제주교육감 후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은 본투표를 앞둔 마지막 주말 유권자들을 만나며 막판 표심 잡기에 힘을 쏟았다.
bjc@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