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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사전투표율 22.21%…도지사 후보들 주말 맞아 표심잡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강원지역 사전투표소 192곳에 유권자들의 투표 행렬이 이어졌다.
5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도내 관광지를 찾은 나들이객들이 명소와 가까운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연인과 함께 서울에서 춘천으로 여행을 온 이은지(28) 씨는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춘천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며 "청년들에게 더 희망이 있는 미래가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화천에서 친구들과 함께 춘천을 찾은 60대 이옥례 씨도 "지인들과 다 같이 사전투표 하고 여유롭게 놀고 있다"며 "후보자들이 내세운 공약이 꼭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역 인근 중앙동주민센터, 해변과 가까운 성덕문화센터 등 강릉 시내 투표소에도 한표를 행사하려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속초 청초호와 속초해수욕장 인근에는 사전투표를 하거나 오전 일찍 투표를 마친 이들이 휴일을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강원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강원 유권자 132만9천742명 중 29만5천343명(22.21%)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도내 사전투표소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우상호 후보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날 강원지사에 출마한 후보들은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강릉 경포고등학교에서 열린 총동문체육대회에 참석해 강릉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후에는 양양과 속초를 차례로 방문해 영동지역에서 집중 유세전을 펼친다.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강원 춘천 공지천 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와 유세 차량에 함께 올라가 있다. 2026.5.30 taetae@yna.co.kr
강원을 찾은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춘천 동서 고속화 철도 공사 현장을 방문,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춘천-속초 구간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
뒤이어 공지천 사거리로 이동해 시민들을 만나고,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와 정광열 춘천시장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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