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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D-1…대전시장 여야 후보 막판 표심잡기 총력

입력 2026-05-28 16: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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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새벽∼저녁 '풀타임' 유세…이장우, 대전 방문 장동혁과는 안 만나




왼쪽부터 허태정·이장우·강희린 대전시장 후보

[촬영 이주형]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대전시장 여야 후보들이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이날 새벽 4시20분 대덕구 신대지구 공영차고지에서 첫차로 출발하는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에게 인사한 뒤 유성구 궁동 대학가에서 거리 유세를 했다.


허 후보는 페이스북에 "우리가 매일 출근하고, 학교에 갈 수 있는 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시민의 발이 돼 주신 분들 덕분"이라며 "시민의 이동권과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중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대전 YWCA,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시회, 대전시 새마을회 회장단 등과 잇달아 간담회를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대덕구 석봉동 신탄진시장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지원 유세가 이어졌다.


이날 늦게까지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 등과 간담회를 한 뒤 유성구 송강동에서 거리 유세를 하는 등 '풀타임'으로 유세 일정을 소화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서구 안골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한 뒤 서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학부모, 원도심 상인 등과 간담회를 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전 0시 축제는 무사고, 무바가지, 무쓰레기 축제를 달성하고 방문객 200만명을 유치한 축제"라며 "대전 0시 축제가 지속되도록 마음을 모아주신 상인과 문화예술인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경쟁자인 허태정 후보는 0시 축제는 막대한 예산 투입 대비 축제의 경제적 효과가 낮다며 당선되면 폐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서구 도마시장과 동구 역전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장동혁 당대표가 대전 충남대에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한 뒤 정문 앞에서 유성구청장 조원휘 후보 지원 유세를 했으나, 이 후보는 참여하지 않았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5일 대전을 찾아 이 후보를 지원했을 당시,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환영' 모드를 보인 것과 대조를 이뤘다.


개혁신당 강희린 후보는 이날 오전 대덕구 신탄진시장에서 거리 유세를 했다.


한편, 허태정 후보와 강희린 후보는 29일 오전 원도심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이장우 후보는 6·3 지방선거 당일에 투표한다는 방침이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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