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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예프 대통령 방한 등 9월 한-중앙아 정상회의 준비 상황도 점검
靑, 카자흐서 러시아 측 만날 가능성엔 "별도로 만날 계획 없다"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서울 프레스센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13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8일 카자흐스탄으로 출국한다.
청와대는 이날 "위 실장이 오는 9월 '한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앙아시아 내 최대 교역·투자 상대국이자 핵심 협력국 중 하나인 카자흐스탄과 협의를 위해 방문한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만나 한-중앙아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계기로 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 대통령의 방한 계획도 조율할 예정이다.
아울러 역내 정세 및 에너지 공급망 협력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과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 5개국은 2024년 한-중앙아 정상회의 창설에 합의했고, 이에 따라 9월 16∼17일 한국에서 첫 회의가 열린다.
청와대는 "우리 정부는 한-중앙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 국가들과 긴밀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 실장이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에서 러시아 측 인사와도 만날 가능성과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금번 방문은 한-카자흐스탄 간 양자 협의를 위한 것으로, 러시아 측과 별도로 만날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한러 간에는 양국 대사관 등 외교채널을 통해 양국 관계의 안정적 관리 및 우리 국민과 기업 보호와 관련해 필요한 소통을 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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