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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6' 민심 안갯속으로…서울·영남 등 격전지 혼조세

입력 2026-05-28 12: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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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여론조사 공표금지…'여·무소속 접전' 전북 관심 집중


재보선 경기 평택을·부산 북갑·충남 공부청·울산 남갑 등 오차범위 내 각축




"기표는 한 명에게만"…지방선거 투표 캠페인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울산시 남구 울산대공원에서 울산시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2026.5.28 yongta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오규진 기자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28일 서울·부산·울산·경남·대구 등 주요 격전지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이 요동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부터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 또는 인용 보도가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여야는 모두 막판 민심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여야는 광역단체장 선거 중 서울·부산·울산·경남을 공통으로 경합지로 분류했다.


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전북과 충남을 자체 접전지역으로 보고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총 14곳에서 치러져 '미니 총선'으로 불리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중에서는 경기 평택을, 부산 북갑, 충남 공주·부여·청양, 울산 남갑 등에서 접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2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여론조사 결과는 지방선거 관련 조사(교육감 포함) 2천143건, 재보선 관련 조사 86건 등 총 2천229건이다.


이 중 전북 지역 조사만 204건에 달했으며 경남(131건), 충남(115건), 서울(112건) 등에서 100건이 넘는 조사가 진행됐다.


전북의 경우 공천 과정에서 현역인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현금 살포 의혹, 민주당 이원택 후보의 식비 대납 의혹 등이 불거지며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 '최대 격전지' 서울, 정원오 우세 속 오세훈 치열한 접전




선거유세하는 서울시장 후보들

22일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에서 선거 유세 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왼쪽)와 건국대학교 인근에서 선거 유세 하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촬영 윤동진 신준희]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은 지난 21∼27일 진행된 총 5개 여론조사에서 대체로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상대로 우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조사에 따라 정 후보가 오 후보를 두 자릿수 이상 앞서거나 오 후보가 접전이지만 정 후보를 0.4%포인트(p) 앞서는 등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 선거 전까지 결과는 안갯속이 될 전망이다.


파이낸스투데이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이 지난 21∼22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80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정 후보는 44.3%, 오 후보는 41.9%를 각각 기록해 두 후보는 2.4%포인트(p) 차 접전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조사인 한국리서치(21∼25일) 조사에서 두 후보의 격차는 6%p까지 벌어졌고 리얼미터(24∼25일) 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48.8%로, 오 후보(41.4%)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24∼26일 실시한 동아일보 의뢰 리서치앤리서치 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49.6%, 오 후보가 36.4%로 후보 간 격차는 13.2%p까지 넓혀졌다.


그러나 25∼26일 여론조사공정이 펜앤마이크 의뢰로 한 조사에서는 오 후보가 44% 지지를 얻어 정 후보(43.6%)를 0.4%p 차로 미세하게 앞서는 역전 양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 영남권, 보수 텃밭서 격전지로…단일화 여파 '주목'




출정식하는 김경수·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촬영 김동민]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인 영남권은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대체로 여야 경합 지역으로 재편됐다.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는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선전하는 가운데 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한 자릿수 격차를 유지하며 추격 중이다.


대구MBC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25∼26일 한 조사에서 추 후보(47.1%)와 김 후보(45.7%)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으나 같은 기간 진행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김 후보 41.6%, 추 후보 50.9%로 양 후보 간 격차는 9.3%p로 나타났다.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맞붙은 경남은 박 후보가 상승 흐름을 보인다.


리얼미터가 뉴스핌 의뢰로 21∼22일 한 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49.3%로 박 후보(40.5%)를 8.8%p 앞섰으나 이후 에이스리서치 조사, 모노커뮤니케이션즈 조사 등에서 모두 박 후보가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였다.


지난 27일 김 후보가 진보당 전희영 후보와의 단일화를 이뤄내면서 흐름이 바뀔 가능성도 있지만 가장 최근 조사인 여론조사꽃 조사에 따르면 양자구도에서도 박 후보(48.3%)가 김 후보(44.8%)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은 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에 오차범위 내 우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진보 진영 단일화가 최대 변수로 부상했다.


진보당 김종훈 후보까지 포함한 삼자 구도로 25∼26일 진행된 한길리서치 조사에서 김상욱 후보 35.8%, 김두겸 후보 35.5%, 김종훈 후보 19.0%로 김상욱 후보와 김두겸 후보는 0.3%p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이후 김상욱 후보와 김종훈 후보 간 여론조사 경선을 통한 단일화가 재개되면서 선거판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부산의 경우 21∼27일까지 진행된 6개 여론조사 모두에서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민주당 박형준 후보를 상대로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동아일보 의뢰로 리서치앤리서치가 24∼26일 한 조사에서는 전 후보 지지율이 45.8%, 박 후보 지지율은 39.5%로 집계됐다.


◇ '무소속 돌풍' 전북·'스윙 스테이트' 충남




지원 유세 나선 정청래·장동혁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왼쪽)과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촬영 신현우 이동해]


여야가 자체 경합지로 꼽은 전북과 충남은 각각 무소속 후보 강세, 여당 후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진보 강세 지역인 전북은 현역인 김관영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맞서고 있다.


민주당 내 경선 과정에서 김 후보는 현금 살포 의혹, 이 후보는 식사비 대납 의혹이 각각 제기됐으나 당은 김 후보에 대해서는 제명 조치, 이 후보에 대해서는 혐의없음 결론을 내리면서 두 사람의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현역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김 후보는 대부분 조사에서 이 후보를 앞서는 모양새다.


특히 조원씨앤아이가 전라일보 의뢰로 25∼26일 실시한 조사에서는 김 후보 51.9%, 이 후보 35.3%로 집계돼 두 후보 간 격차는 16.6%p까지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스윙 스테이트'로 불리는 충남은 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현역인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와 경쟁 중이다.


24∼25일 각각 실시한 코리아리서치센터 조사에서 박 후보 44%·김 후보 35% 지지율을 보였으며, 한민리서치 조사에서는 박 후보 46.5%·김 후보가 40.9% 지지율을 기록했다.


◇ 재보선 14곳 중 4곳 '박빙'…충남 공부청·울산 남갑은 '초접전'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

(평택=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22일 오후 경기 평택시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시 기자단 주최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에 앞서 후보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국혁신당 조국,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 2026.5.22 stop@yna.co.kr


지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에서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 충남 공주·부여·청양, 울산 남갑 등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평택을에서는 민주당 김용남 후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3강 구도를 형성했다.


한국갤럽이 21∼22일 실시한 조사에서는 김용남 후보 30%, 조국 후보 25%, 유의동 후보 23%로 모두 오차범위 안으로 조사됐다.


부산 북갑에서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선거운동 기간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인 17∼18일 케이스탯리서치 조사에서 하 후보(35%)가 한 후보(31%)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으나, 24∼26일 리서치앤리서치 조사에서는 한 후보가 40.7%로 하 후보(35.8%)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각각 20%, 17.9%를 기록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과 울산 남갑에서도 오차범위 내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5∼26일 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 거주하는 50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민주당 김영빈 후보(33%)와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32%)의 차이는 1%p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부산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24∼25일 울산 남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5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민주당 전태진 후보(38%)와 국민의힘 김태규 후보(38.3%)의 차이 역시 0.3%p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기사에 인용된 파이낸스투데이 의뢰 여론조사공정 조사는 지난 21∼22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806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뉴스핌 의뢰 리얼미터 조사는 24∼25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KBS 의뢰 한국리서치 조사는 21∼25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8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동아일보 의뢰 리서치앤리서치 조사는 24∼26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8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9.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펜앤마이크 의뢰 여론조사공정 조사는 25∼26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809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다.


대구MBC 의뢰 에이스리서치 조사는 25∼26일 대구시 거주 만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TBC 의뢰 리얼미터 조사는 25∼26일 대구시 거주 만 18세 이상 1천13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뉴스핌 의뢰 리얼미터 조사는 21∼22일 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8.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부산일보 의뢰 에이스리서치 조사는 24∼25일 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경남신문 의뢰 모노커뮤니케이션즈 조사는 24∼25일 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1천5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8.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경상일보와 울산MBC 의뢰 한길리서치 조사는 23∼24일 울주군 거주 만 18세 이상
50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을 혼합한 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9.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동아일보 의뢰 리서치앤리서치 조사는 24∼26일 부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8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전라일보 의뢰 조원씨앤아이 조사는 25∼26일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2.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전MBC 의뢰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는 24∼25일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802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7.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금강일보 의뢰 한민리서치 조사는 24∼25일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1천14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7.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한국갤럽 조사는 세계일보 의뢰로 21∼22일 경기평택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리서치앤리서치 조사는 동아일보 의뢰로 24∼26일 부산북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50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0.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케이스탯리서치 조사는 중앙일보 의뢰로 17∼19일 부산북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505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3.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코리아리서치 조사는 대전MBC 의뢰로 25∼26일 충남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6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에이스리서치 조사는 부산일보 의뢰로 24∼25일 울산남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2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8.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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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8 14: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