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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후보 "AI·미래산업 특화 10만인재 양성"

입력 2026-05-27 10: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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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는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

[촬영 장아름]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는 27일 "전남광주에 특화된 인공지능(AI)과 미래산업을 위한 10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특별시 출범 후 지역 소멸 극복,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 산업에 우선 채용되도록 교육에서도 '지산지소'(地産地消) 정책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통합특별법을 활용해 학교 교육·대학 교육·기업의 인력 수요·지역 정주 정책을 하나의 인재 양성 생태계로 연결하고 교육 주도로 성장하는 500만 메가시티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오는 2028년부터 3년간 초·중·고 성장을 거쳐 진학과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인재 6만8천명 양성을 목표로 고등학교 단계에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특화고와 기숙형 학교를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직업계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곧바로 채용되도록 기업이 현장실습·인턴십·멘토링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대학과 연구기관은 전략산업과 연결된 과정을 운영하고, 지자체도 가족 이주 패키지나 창업 지원·정주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안정적인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통합 인센티브 20조원 중 1조 5천억원을 원금 보존형 '인재 양성 장학기금'으로 운영하고 전남광주 인재양성교육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후보는 "위원회가 돌봄부터 유·초·중등교육, 대학 진학, 취업, 정주까지 인재 양성 비전을 직접 설계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감이나 시장이 바뀌더라도 흔들림 없이 지역 인재를 양성해 500만 메가시티가 구현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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