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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감 후보 4명 '교권 보호·학교 안전 강화' 한목소리

입력 2026-05-26 10: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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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전담팀·교권 보호관·책임변호사제·학폭 대응센터 공약




왼쪽부터 김영춘, 이명수, 이병도, 이병학 후보

[각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내달 3일 치러지는 충남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 4명이 대표 공약으로 교권 보호와 학교 안전 강화를 한 목소리로 강조하고 나섰다.


26일 각 후보가 제시한 5대 공약에 따르면 김영춘 후보는 학교폭력과 디지털 범죄, 악성 민원으로부터 학생과 교사를 보호하는 '철통 안심 학교'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교육청 전담 조사관을 확대해 교사가 학교폭력 업무에서 벗어나도록 하고, 지능형 CCTV와 AI 알림이를 활용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겠다는 구상이다.


교권 보호 상설 핫라인을 운영하고, 장기 재직 휴가를 근속 연수에 따라 5∼20일로 세분화하는 한편 교육감 직속 교권팀과 디지털 대응센터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수 후보는 교사가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학교 교육력 회복'을 내세웠다.


교육감 직속 '119 교권 전담팀'을 설치해 교권 침해 사건 발생 시 현장에 즉각 투입하고, 법률·행정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변호사 1대1 매칭과 행정 절차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교사 개인 연락을 통한 민원을 줄이기 위해 공식 민원창구를 단일화하고, 불필요한 공문과 보고 및 전시성 행사를 줄여 학교 행정업무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이병도 후보는 교원의 사기 진작과 수업권 보장을 위한 교권 보호 대책을 제시했다.


교직 수당 인상과 '교권 보호관' 신설을 추진하고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몰입지원관'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학교폭력 예방과 갈등 조정을 위한 '다온마음센터'를 설립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이해와 학교 위기 대응 시스템 연구 개발을 위한 '학생마음건강진흥원' 설치도 공약에 담았다.


이병학 후보는 '든든한 교권 보호 체계 구축'과 '아이다움 인성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현장 정상화와 학교폭력 근절을 약속했다.


교원이 교육활동 중 법적 분쟁을 겪을 경우 교육청이 전담 변호사를 통해 소송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교육활동 보호 소송 책임 변호사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능형 CCTV를 활용한 AI 모니터링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전담경찰관 교내 상시 배치, 피해 학생 종합지원센터 설립, 가해 학생·학부모 특별교육 의무화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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