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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영, 동해 잠수 퍼포먼스 공개…신경호, 특정 종교 연루 사과
최광익, 영서권 돌며 이름 알리기…박현숙, 교육단체 잇따라 방문

[강삼영 강원교육감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석가탄신일 연휴 마지막 날이자 6·3 지선을 아흐레 앞둔 25일 강원교육감 후보들을 도내 곳곳을 돌며 이름 알리기에 힘을 쏟았다.
강삼영 후보는 이날 오전 양구 전통시장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났고, 오후에는 화천농협 앞에서 거리 유세를 이어가며 공약을 알렸다.
강 후보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이색 잠수 퍼포먼스를 이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연휴 첫날인 23일 동해시 대진항 앞바다에 뛰어들어 투표 독려 내용이 담긴 표지물을 찾아오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당 내용이 담긴 영상은 지난 14일 벌인 투표 독려 번지점프 퍼포먼스 영상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신경호 강원교육감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경호 후보는 오전부터 고성 간성시장과 양양시장을 돌며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했다.
오후에는 퇴직교장단이 춘천 선거사무실을 방문 신 후보 지지 선언을 펼쳤다.
퇴직교장단 100여명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정책의 연속성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검증된 지도자"라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행정력을 바탕으로 강원교육을 바로 세워온 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문에서 밝혔다.
한편 최근 불거진 특정 종교단체 연루 의혹과 관련해서는 사과문을 통해 "해당 단체와 어떠한 관련도 없다"며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고, 충분히 살피지 못한 점 사과하며 더욱더 책임 있게 행동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 후보는 해당 의혹에 책임을 물어 캠프 조직총괄본부장을 해촉했다.

[최광익 강원교육감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광익 후보는 이날 오전 철원 동송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화천 사내면, 춘천 거두사거리 등 영서권을 돌며 유세를 이어갔다.
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열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강 후보가 보여준 '학교폭력 사항의 생활기록부에 기재'에 관한 견해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학교폭력 피해를 단순히 극복해야 할 실패 경험 정도로 표현하는 것은 피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통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발언"이라며 "피해 학생과 가족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교육 철학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현숙 강원교육감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현숙 후보는 이날 오전 원주 거리 인사를 시작으로 춘천 석왕사, 강선사를 방문해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
이어 춘천 교육 전문가와 단체를 차례로 만나 공약과 교육정책을 설명했고, 학생들과 함께 미술 놀이를 하며 강원교육의 지향점을 모색했다.
박 후보는 "알록달록 물감을 손에 묻혀가며 거침없이 상상력을 펼쳐내는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였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 속에서 우리 교육이 가야 할 진짜 답을 찾는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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