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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시욱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6·3 지방선거 울산 울주군수 유세 현장에서 발생한 여야 후보 선거운동원 간 실랑이가 고소로 이어지면서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25일 더불어민주당 김시욱 울주군수 후보 캠프와 국민의힘 이순걸 울주군수 후보 캠프 등에 따르면 마찰은 전날 오후 울주군 범서읍 장검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두 캠프 선거운동원이 한 곳에서 유세를 벌이면서 물리적 충돌이 생긴 것이다.
민주당 김 후보 캠프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세 중이던 민주당 선거운동원들 사이로 국민의힘 측이 무리한 진입을 시도했다"며 "상대 후보 측 남성 유세단장이 민주당 여성 선거운동원 팔과 어깨를 거치게 밀치고, 피켓을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때문에 1명이 심각한 어깨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되는 등 4명이 다쳤다"며 "해당 피해자들은 모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 후보 캠프는 반박 자료에서 "상대측 여성 운동원이 먼저 우리 측 여성 운동원을 밀치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후 혼란 속에 충돌이 확대했다"며 "민주당 측은 이런 사실을 숨기면서 자신들만 피해자인 것처럼 여론몰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 선거운동원도 상대측에 밀려 허리를 다쳤다"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사실 왜곡과 일방적 여론선동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고소장이 들어온 만큼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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