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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한동훈 "주적은 북한"…"하정우는 대답 회피"

입력 2026-05-23 15: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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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북구 주민 대표 자격 없다", 한 "자기 생각 없나" 협공




선거 유세하는 부산 북갑 후보들

선거 유세하는 더불어민주당 하정우(왼쪽부터),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부산 북갑 후보 [촬영 강선배 손형주]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대한민국의 주적이 누구냐는 질문에 대답을 회피했다"며 협공을 벌였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페이스북 글에서 "'대한민국의 주적이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 천안함과 연평도의 눈물을 단 한 번이라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휴전선에서 밤낮없이 피땀 흘리는 우리 청년 군인들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단 1초도 머뭇거릴 수 없는 지극히 당연한 질문인데, 하정우 후보는 명료한 대답을 회피하고 도망쳤다"고 비판했다.


이어 "하 후보의 안보관은 완전히 파탄 났다. 어떻게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자가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끊임없이 위협하는 핵무장 집단 '북한'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 하면서, 북구의 미래를 맡고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꿈꾼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국민을 적과 아군으로 편 가르고, 국민을 주적으로 모는 전체주의적 정치인은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될 자격도, 북구 주민을 대표할 자격도 없다"며 "하 후보는 비겁하게 다른 말로 돌려막지 말고, 북한이 주적인지, 대한민국 국민이 주적인지 북구 주민들 앞에 당당하게 밝혀라"고 촉구했다.


무소속 한동훈 후보도 페이스북에 "민주당 정치인들은 북한을 주적이라고 하면 대화를 못 하니 북한이 주적이 아니라고 한다"며 "하정우 민주당 후보도 같은 생각이냐? 주적이 어디냐는 대한민국 공직자라면 즉답해야 할 질문을 회피하던데 하 후보는 자기 생각이란 것이 없습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원래 대화와 협상은 '적'하고 하는 것이다. 북한은 압도적 군사력과 국력으로 누르고 대화와 협상도 해야 하는 우리의 분명한 주적"이라고 강조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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