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정권과 싸울 수 있게 힘 몰아달라"…국힘 투톱 상·하행선 유세

입력 2026-05-23 12:45:30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전주~대구 고속도로 조기 착공·4·3 재산피해 완전보상' 공약도 발표




고향인 충남 보령 찾은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대위원장

(보령=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3일 충남 보령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2026.5.23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김준태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23일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충청에서 시작해 당의 '불모지'인 전북으로 내려가는 '하행선 유세'를 벌였다.


반면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은 대전에서 출발해 수도권으로 향하는 상행선 유세를 진행하면서 이재명 정부 견제를 위해 자당에 한 표를 줄 것을 호소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오전 지역구인 충남 보령·서천에서 자당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등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표밭을 갈았다.


그는 보령 중앙시장 유세에서 "웅천 한내마을 꼬작집(마을 마지막 끝에 위치한 집) 막내아들 동혁이가 왔다.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과 제대로 싸울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 압도적인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하며 큰절했다.


서천 장항전통시장으로 넘어가서는 "민주당은 세금을 쌈짓돈처럼 쓰는 사람들인데 뽑아서야 되겠느냐"며 "위대한 충남을 위해 김태흠 지사님이 4년 더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달라"고 외쳤다.


충남 일정을 마친 그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거리 인사를 할 계획이다.


장 위원장이 전주를 찾는 건 지난 16일 국민의힘 전북도당에서 열린 '전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필승결의대회' 이후 일주일만이다.


비록 전북지사 후보를 '재재공모' 끝에 간신히 구하고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아예 후보를 못 냈을 정도로 당세가 약하지만, 험지에서 당을 지켜온 당원을 격려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송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오후에는 경기 수원에서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를, 인천 소래포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를 각각 찾을 예정이다.


국민의힘 투톱은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별도 행보를 통해 민심 공략을 해오고 있다.


강경 보수 성향의 장동혁 대표의 선거 지원 동선에는 한계가 있는 것을 고려, 송 위원장이 보다 폭넓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호남·제주 시군구별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호남과 관련해선 ▲ 광양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 무안국제공항 육성 ▲ 완도 K-해양치유 허브 구축 ▲ 전주~대구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을 담았다.


제주도 공약으로는 ▲ 제주 제2공항 주변 스마트그리드 첨단도시 조성 ▲ 탐라 청년 정착 장학금 도입 ▲ 4·3 재산피해 국가 완전보상 추진 등을 제시했다.




중앙선대위 입장하는 장동혁·송언석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송언석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5.22 eastsea@yna.co.kr


clap@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