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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순욱 3일간 장례 집중…국힘 김성제 "로고송 중단"
(의왕=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6·3 지방선거를 열흘 남짓 남기고 경기 의왕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순욱 후보가 부친상을 당하자 맞대결 상대인 국민의힘 김성제 후보도 선거운동을 자제하며 애도에 동참하기로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정 후보 선거캠프는 SNS를 통해 정 후보의 부친이 이날 별세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 캠프 측은 "후보자는 금일부터 3일간 장례 절차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선거캠프 또한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일정을 이어갈 예정으로 장례 기간 절제된 선거운동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맞대결 상대이자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성제 후보는 즉각 조의를 표하며 선거운동 자제 뜻을 밝혔다.
김 후보는 자신의 SNS에 "정 후보의 아버님께서는 오랜 시간 의왕을 지켜온 소중한 의왕시민"이라며 "선거 기간 서로 다른 길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지역의 미래를 위해 시민 앞에 선 후보로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애도했다.
이어 "애도의 마음을 담아 저 또한 장례 기간 선거 로고송 송출을 잠시 멈추고자 하니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치열한 유세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의왕시장 선거판에서는 경쟁 후보의 비보에 확성기 소리를 낮추는 상생의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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