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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지원 정청래 "볼 거 있것슈"…이장우 지원 장동혁 '큰절'(종합)

입력 2026-05-21 17: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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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새벽 매립장·도매시장, 이장우는 출근길 인사로 선거운동 시작


허태정, 유세차↓· '힙합 문화 유세'…이장우 '건강캐시' 도입 공약 발표




21일 공식선거 운동 나선 허태정 후보

[허태정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6·3 지방선거에 나선 여야 대전시장 후보들이 21일 일제히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이날 새벽 3시 20분 유성구 금고동 위생매립장과 대덕구 오정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아침 출근 시간대 동구 판암역 네거리에서 박정현 총괄선대위원장, 장철민 국회의원 등과 첫 거리유세를 했다.


허 후보는 유세에서 "시민의 일상이 펼쳐지는 모든 곳이 곧 저의 정책 현장"이라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시민의 삶 한복판에서 함께 걷는 시장 후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후보 선거캠프는 이번 선거운동에서 유세차량을 법정 한도의 4분의 1인 두 대로 줄이고 시끄러운 연설 대신 성악·힙합 등 문화 공연을 덧입힌 '친환경 문화 유세'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온통유세단', '실버유세단', '자전거 유세단', '골목골목 도보 유세단' 등 4대 유세단을 함께 운영한다.


그는 오후에는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정청래 당 대표, 민주당 출마 후보자들과 함께 선거운동 출정식을 했다.




큰절하는 정청래-허태정

(대전=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1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 열린 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허 후보와 큰절하고 있다. 2026.5.21 nowwego@yna.co.kr


정 대표는 허 후보와 손을 맞잡고 큰절을 한 뒤 "허 후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온갖 고생 다 했다"며 "대한민국이 이만큼 민주주의 사회로 자유롭게 의사 표현할 수 있는 것도,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사람들 덕분"이라고 허 후보를 치켜세웠다.


대전 보문고를 졸업한 정 대표는 "구청장, 시장 지냈고 청와대에서도 일했는데 (허 후보 더) 볼 거 있겄슈?", "얼마나 좋아유?" 등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고, 노래에 맞춰 율동도 함께 하며 허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박범계·조승래·박정현·장철민·박용갑·황정아 등 대전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도 유세에 동참해 '허태정'을 연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지지 호소하는 장동혁

(대전=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6ㆍ3 지방선거 및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대전 중구 태평오거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2026.5.21 eastsea@yna.co.kr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오전 7시30분 중구 태평오거리에서 김선광 중구청장 후보와 함께 아침 인사를 하며 공식 선거전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오전 10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장동혁 당 대표와 김민수·조광한 중앙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했다.


단상에 오른 이장우 후보는 허태정 후보를 향해 "무능한 허 후보 때문에 도시철도 사업비가 2배로 늘면서 시민 혈세 3천억원이 더 투입됐지만, 제가 맡고 나서 대전은 '핫잼 도시'가 됐다"고 강조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장동혁 대표는 "이번 지방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재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대전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또 자신을 "충청의 아들"이라고 강조하며 "대전에서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 사랑을 주셨던 것처럼 이번에 국민의힘에 그 사랑을 다시 부어달라"며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큰절 올리는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대전=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6ㆍ3 지방선거 및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대전역 서광장에서 열린 '6·3 대전시민의 승리 출정식'에서 지지자를 향해 큰절하고 있다. 2026.5.21 eastsea@yna.co.kr


이 후보는 이어 대전시 서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시민 참여형 건강 인센티브 제도 '건강캐시' 도입 등 내용을 담은 건강·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건강캐시는 걷기·달리기와 자전거·대중교통 이용 실적을 현금성 포인트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그는 또 식사·청소·세탁 등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위소득 고령자를 위한 시니어주택을 5개구에 2천500가구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개혁신당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는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출정식을 열고 교통·산업 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충청권 거점은행인 대전은행을 설립하고 충청권 광역철도(CTX)를 국비를 지원받아 조기에 착공하겠다"며 "현금 살포보다는든든한 집밥 같은 미래 정책을 제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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