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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장·도매시장' vs '출근길 인사'…대전시장 선거운동 시작

입력 2026-05-21 11: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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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민과 함께 걷겠다"…이장우 "'핫잼 도시' 만들었다"


허태정, 유세차 줄이고 '힙합 문화 유세'…국힘 장동혁 대표, 이장우 지원




21일 공식선거 운동 나선 허태정 후보

[허태정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6·3 지방선거에 나선 여야 대전시장 후보들이 21일 일제히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이날 새벽 3시 20분 유성구 금고동 위생매립장과 대덕구 오정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아침 출근 시간대 동구 판암역 네거리에서 박정현 총괄선대위원장, 장철민 국회의원 등과 첫 거리유세를 했다.


허 후보는 유세를 통해 "오늘 새벽 3시 20분 위생매립장에서 시작된 본선거 첫날, 시민의 일상이 펼쳐지는 모든 곳이 곧 저의 정책 현장"이라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시민의 삶 한복판에서 함께 걷는 시장 후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후보 선거캠프는 이번 선거운동에서 유세차량을 법정 한도의 4분의 1인 두 대로 줄이고 시끄러운 연설 대신 성악·힙합 등 문화 공연을 덧입힌 '친환경 문화 유세'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율동하는 '온통유세단', 경로당을 찾아가는 '실버유세단', 친환경 '자전거 유세단',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공약서를 전달하는 '골목골목 도보 유세단' 등 4대 유세단을 함께 운영한다.


오후에는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정청래 당 대표, 민주당 출마 후보자들과 함께 선거운동 출정식을 한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지지 호소하는 장동혁

(대전=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6ㆍ3 지방선거 및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대전 중구 태평오거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2026.5.21 eastsea@yna.co.kr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중구 태평오거리에서 김선광 중구청장 후보와 함께 아침 인사로 공식 선거전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이날 오전 10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장동혁 당 대표와 김민수·조광한 중앙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했다.


대전지역 호남인 모임의 한 회원은 출정식에서 "호남인들은 여당인 민주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해왔지만, 민주당 권력이 오만해져 견제 세력이 없다"면서 "호남 사위인 이장우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이장우 후보는 허태정 후보를 향해 "허 후보가 재임하던 민선 7기 대전시정은 '우물쭈물', '우왕좌왕'의 전형이었다"고 직격하며 "무능한 허 후보 때문에 도시철도 사업비가 2배로 늘면서 시민 혈세 3천억원이 더 투입됐지만, 제가 맡고 나서 대전은 '핫잼 도시'가 됐다"고 주장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장동혁 대표는 "이번 지방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재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대전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승리할 것"이라고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개혁신당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눈 이날 오후 2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출정식을 열고 교통·산업 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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