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경남서도 공식 선거운동 돌입…후보 712명 일제히 거리로

입력 2026-05-21 09:28:31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비 내리는 궂은 날씨 속 출근길 유세·출정식…도지사·교육감 등 360명 선출




왼쪽부터 김경수·박완수·전희영 경남지사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김선경 김동민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경남에서도 지방선거 후보 712명이 일제히 거리로 나섰다.


경남 유권자들은 도지사 1명, 교육감 1명, 시장·군수 18명, 도의원 68명, 시군의원 272명 등 선출직 공무원 360명을 내달 3일 새로 선출한다.


전날부터 내린 비가 이어진 궂은 날씨에도 후보들은 오전 일찍부터 유권자들과 만났다.


여야 경남지사 후보 3인은 출근길 인사, 시장 유세, 출정식, 공약 발표, 정책협약 등으로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오전 7시 창원충혼탑 참배 후 선거운동을 개시했다.


이어 창원∼김해를 잇는 주요 간선도로이면서 창원국가산업단지로 출근하는 차량이 많은 창원터널 입구에서 출근 인사를 하며 정부와 여당 지원을 확실히 받을 수 있는 '힘 있는 도지사' 후보임을 알렸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같은 당 송순호 창원시장 후보와 함께 도청에서 창원시 공약을 발표하고, 저녁 무렵 창원 상남분수광장에서 합동 출정식을 한다.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경남 인구 60%가량을 점하는 3대 도시를 훑으며 지난 4년간 보여준 도정 성과를 발판으로 평생을 경남에서 나고 자란 '지역 일꾼'에게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오전 10시 창원광장 최윤덕 동상 앞에서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와 합동 출정식을 했다.


이어 김해시로 이동해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와 합동 출정식을 하고, 양산시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와도 합동 출정식을 한다.


전희영 진보당 후보는 오전 7시 홈플러스 창원점 앞, 오일장(1·6일장)이 선 창원 지귀시장에서 거대 양당 후보가 아닌 새로운 인물을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권순기·김준식·송영기·오인태 경남교육감 후보

[연합뉴스 자료 사진 및 후보·독자 제공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교육감 후보 4인은 각기 다른 전략으로 유권자 표심을 공략했다.


권순기·송영기 후보는 이날 오전 창원시 주요 거점에서 각각 대대적인 출정식을 열고 선거 초반 세몰이에 집중했다.


오인태 후보는 별도 행사 없이 이른 아침부터 창원지역 전통시장과 상가를 누비며 바닥 민심 다지기에 공을 들였다.


김준식 후보 역시 출정식을 생략한 채 창녕·밀양 지역 간담회와 릴레이 언론 인터뷰를 소화하며 정책 알리기에 주력했다.


이들 후보는 오후에는 차량 유세와 단체 간담회 등 촘촘한 일정을 이어가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왼쪽부터 송순호·강기윤·강명상 후보

[각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도권 대도시를 제외한 지방 유일한 인구 100만 특례시 창원시장 후보들도 일제히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송순호 민주당 후보는 오전 7시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와 충혼탑 참배 후 홈플러스 창원점 앞에서 출근 인사를 했다.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는 오전 7시 의창구 소계광장에서 유세팀과 함께 출근길 인사를 했다.


개혁신당 강명상 후보는 오전 7시 마산역에서 출근길 유권자들과 만났다.


공식 선거운동 돌입과 함께 방송토론회도 시작한다.


경남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2일 경남지사·김해시장·합천군수 TV토론회를 시작으로 사전투표 전날인 오는 28일까지 도지사, 교육감, 18개 시군 시장군수 후보가 참여하는 법정 방송토론회를 한다.


seaman@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