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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횡단 韓도산안창호함 입항식 참석…加, 내달 잠수함 사업자 확정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김경률 해군참모총장(대장)이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최종 결정을 한 달여 앞두고 캐나다를 방문해 방산 협력을 지원한다.
해군은 김 총장이 21일부터 29일까지 한국-캐나다 해군 간 군사협력 강화 및 방산협력 지원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김 총장은 차기 캐나다 국방차장으로 내정된 앵거스 탑쉬 해군사령관(중장)과 만찬을 겸한 대담을 하고, 차기 캐나다 해군사령관으로 내정된 댄 샬르부와 해군부사령관(소장), 데이비드 펫첼 태평양사령관(소장)과 양자대담을 하며 군사협력 강화 및 방산협력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한국-캐나다 연합협력훈련을 위해 캐나다 빅토리아에 입항하는 잠수함 도산안창호함(3천t급)과 호위함 대전함(3천100t급) 입항 환영식에 참가해 장병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도산안창호함은 국내 기술로 독자 건조한 장보고-Ⅲ 배치-Ⅰ급 잠수함으로, 대한민국 잠수함이 태평양을 횡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산안창호함의 이동거리는 진해군항에서 캐나다 빅토리아까지 편도로만 1만4천여㎞에 달한다. 우리나라 잠수함 항해 거리로 역대 최장 기록이 될 예정이다.
태평양을 횡단할 수 있는 한국 잠수함의 기술력을 강조하는 것으로, 도산안창호함은 이후 캐나다 해군과의 연합협력 훈련, 미 해군 주관 다국적 해상훈련 림팩(RIMPAC)에 참가한 뒤 국내로 복귀한다.
김 총장은 캐나다 국방안보전시회(CANSEC)에 참가해 캐나다 주요 인사와 대담하고, K-방산 수출과 방산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캐나다는 2030년 중반 도태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의 대체 전력으로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발주하는 최대 60조원 규모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을 추진 중이다.
한국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은 3천600t급 '장보고-Ⅲ 배치-Ⅱ'를 제안했고,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과 경쟁 중이다. 6월 말께 최종 사업자 발표가 예상된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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