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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광주 전통시장 찾아…상인들 목소리 청취

입력 2026-05-18 1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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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당시 시민군에 주먹밥 나눠준 곳…'시레기 코다리' 오찬도




기념사 하는 이재명 대통령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2026.5.18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18일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뒤 인근 전통시장인 남광주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났다.


이곳은 매일 새벽 서남해안의 수산물이 모여드는 시장으로 유명한 것에 더해, 5·18 당시 이곳 상인들이 시민군에게 주먹밥 등 음식을 만들어 제공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아울러 김혜경 여사는 2017년 대선 당시에도 이곳을 방문한 바 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상인들과 주민들은 이 대통령을 향해 "최고로 잘하고 계신다", "손을 한 번만 잡아달라"고 외치며 환영의 뜻을 표했고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특히 한 상인은 "어머니가 5·18 당시 시민들에게 주먹밥과 보리차를 나눠주셨다. 오늘 어머니가 이 대통령을 보셨으면 정말 좋아하셨을 것"이라고 했고, 이 대통령은 이에 감사를 표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부꾸미와 효자손을 즉석에서 구입하기도 했다.


이어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 내 식당에서 시래기 코다리 정식으로 오찬을 했고, 함께 식사를 한 상인회장에게 상권 분위기나 최근 민생경제 상황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안 부대변인은 "이날 방문은 5·18 민주화운동의 기억이 살아있는 광주의 전통시장을 찾아 기억을 함께 나누는 것은 물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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