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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 "보수정당이면 쫓겨나" 발언에 반박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ㆍ전통시장ㆍ소공인ㆍ자영업자 정책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5.17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17일 자신의 과거 폭행 사건에 대해 공세에 나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자당 후보 걱정 먼저 하라"고 받아쳤다.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장 대표가 제가 보수정당이었으면 퇴출됐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젊은 시절부터 군사독재자들이 만든 정당에는 관심도 없었다.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라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보수정당, 국민의힘에서 퇴출 위기에 몰린 당사자는 장 대표 본인"이라며 "장 대표는 지금 친윤인가, 절윤인가? 국민의힘 당원들조차 궁금해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같은 당 후보들조차도 (장 대표가) 지원 유세 오는 것을 꺼린다"며 "당 대표의 위신이 말이 아니다. 타당 후보에 대한 관심을 꺼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을 거론한 뒤 민주당 송영길 인천 연수갑 후보,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 김민석 국무총리를 싸잡아 "26년 전 오늘 밤, 5·18 전야 광주의 한 가라오케 술집에 있었던 정치인들"이라며 "보수정당이었으면 진작 쫓겨났을 사람들"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jaeha6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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