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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핵심 공공기관 유치"·김 "200조원 투자유치" 공약 경쟁도

[각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6·3 지방선거에 나선 충북도지사 후보들이 공식 후보등록 후 첫 휴일을 맞아 민생 현장을 누비며 표밭갈이에 힘썼다.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후보는 17일 오전 종교행사 참석에 이어 오후에는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서 후원회 사무실 개소식 겸 주민소통 행사를 했다.
신 후보는 이 사무실을 선거기간 동안 주민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사랑방'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향후 정책 구상과 공약 활동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신 후보는 "정치는 보여주기보다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서 시작돼야 한다"며 "항상 주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또 이날 공약 발표를 통해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 한국공항공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비롯한 관련 핵심 공공기관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한 지금이야말로 충북의 미래 성장축을 바꿀 결정적 기회"라면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쌓은 국정 경험을 토대로 도내 공공기관 유치와 균형발전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신 후보에 맞서는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 역시 종교 및 지역 소규모 행사 등을 챙기며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특히 오후에는 같은 당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와 황영호 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원팀' 행보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공식 후보등록 속속 열리는 같은 당 후보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폭넓게 참석해 원팀 선거체제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후보등록 이후 도내 전역을 다니며 지방선거 승리 기반을 다지고, 도민과 호흡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하나의 팀으로 충북 발전과 지역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라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제분야 핵심 공약으로 '200조원 투자유치'(민선8기 포함)와 '충북은행 설립'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들 공약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충북 경제를 뛰게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기업이 커지고, 투자가 몰리고, 지역 안에서 돈이 돌게 만드는 것"이라면서 "경제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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