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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 선거, 지방의원 출신·국회의원 경력·의사 3파전

[선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지방의원 출신과 전직 국회의원, 의사의 3파전, 현직 시장과 마을 이장 출신의 격돌, 4년 만에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 전현직 시장, 2년 만에 다시 맞붙는 남녀 후보.
17일 경남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4∼15일 후보 등록 마감과 함께 경남 18개 시군, 시장군수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유권자 관심을 끌 대결 구도가 만들어진 곳이 몇군데 있다.
창원시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방 유일한 특례시로 인구가 100만명에 육박한다.
다선 지방의원 출신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재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강기윤 국민의힘 후보가 대결한다.
여기에 의사면서 병원장인 강명상 개혁신당 후보가 가세했다.
송 후보는 창원시의원·경남도의원을 합해 16년간 지방의원 활동을 발판으로 도당 위원장, 중앙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기업인 출신 강 후보는 재선 도의원·재선 국회의원을 거쳐 최근까지 한국남동발전 사장으로 근무했다.
두 후보는 선거 경력 면에서 팽팽하다.
송 후보는 2002년부터 이번 선거까지 8번, 강 후보는 2002년부터 이번 선거까지 9번 입후보 경력이 있다.
강명상 후보는 이번이 첫 출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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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선거는 마을 이장 출신 정국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현직 시장인 박동식 국민의힘 후보가 대결한다.
다른 정당, 무소속 없이 양자가 맞붙는다.
정국정 후보는 LG전자 근무 후 고향으로 돌아와 사남면 병둔마을 이장을 지냈다.
반대로, 박 후보는 경남도의원을 4번이나 역임한 현직 사천시장이다.
선거 경력에서도 두 사람이 차이가 난다.
정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 출마가 첫 선출직 도전이다.
그는 당내 경선에서 사천시장을 두 번이나 한 송도근 전 시장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박동식 후보는 2002년부터 2022년까지 도의원 선거 4번, 사천시장 선거 1번 등 5번 출마해 모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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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장 선거는 강석주 민주당 후보, 천영기 통영시장 후보가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났다.
강석주 후보는 '민선 7기' 전직 시장, 천영기 후보는 '민선 8기' 현직 시장이다.
두 사람은 2022년 지방선거 때 처음 맞붙었다.
당시, 천 후보가 현직이던 강 후보를 단 2.8% 차(1천679표)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직전 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갈린 탓에 두 후보의 이번 맞대결도 예단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 후보는 지역 정치 라이벌로, 각각 도의원 경력을 발판으로 통영시장 선거에 도전한 공통점이 있다.
밀양시장 선거는 2년 만에 여야 남녀 후보가 다시 격돌한다.
2024년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진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주옥 민주당 후보, 안병구 국민의힘 후보가 다시 만났다.
당시, 안 후보가 이겨 지난 2년간 밀양시정을 맡았다.
이 후보는 밀양시의원, 민주당 밀양·창녕지역위원장을, 안 후보는 검사를 거쳐 변호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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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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