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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민주당 해당 행위 암행감찰' 비판…"치졸한 행태"

입력 2026-05-16 14: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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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내란세력 지시따랐나?' 언급한 윤준병에 "정청래 하수인?"




후보 등록하는 김관영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6.5.14 doo@yna.co.k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6일 "도민의 민심이 왜 물결치는지 성찰하기는커녕 (더불어민주당의) 치졸한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고 직격했다.


선대위는 이날 논평을 내고 "정청래 지도부는 해묵은 메뉴인 '새만금 속도전'을 꺼내 민주당 후보 지지를 통사정하더니 최근에는 김관영을 돕는 당원들의 해당 행위를 엄단하겠다며 암행감찰단을 파견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른 당이나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거나 이들의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해당 행위로 규정, 암행감찰단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위는 "민주당이 최근 각 시도 당에 '선거 기간에 해당 행위 엄단의 건'이란 공문을 내려보낼 때만 해도 설마 같은 당원에게 위해를 가하겠느냐는 시각이 많았다"며 "우려가 현실이 되면서 부글부글 끓고 있는 도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었다"고 쏘아붙였다.


이어 "정작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를 공개 지지한 이호철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 못하는 지도부"라며 "유독 김관영을 죽이기 위해 전북을 겨냥해 표적 감찰을 벌이는 것은 전북도민 알기를 개, 돼지로 취급한다는 방증"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끌어올렸다.




민주당 윤준병 페이스북 글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선대위는 또 이날 민주당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이 페이스북에 '헌정이 유린당하던 내란의 밤, 김관영은 왜 내란 세력의 통제 지시를 따랐는가'라고 쓴 데 대해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자신만의 생각을 또다시 유포할 경우 법적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최근 페이스북 행적을 보면 이 사람이 전북 민심을 대변하는 도당위원장인지 정청래 하수인인지 헛갈릴 지경"이라며 "(김관영에게) 내란 프레임을 씌웠다가 명예훼손과 후보자 비방 혐의로 고발당한 이원택 후보와 똑같은 처지가 되고 싶다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7일 내란 부화수행,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직무 유기 등 3가지 혐의로 고발된 김 후보에 대해 혐의없음(증거 불충분) 처분을 내렸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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