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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현근택 "강한 여당 시장"…국힘 이상일 "재선 시장이 답"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6·3지방선거에서 전국적인 관심 지역으로 떠오른 경기 용인시장 선거 출마 후보들이 16일 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을 맞아 공약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용인시장 선거는 용인시에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 중인 가운데 일부에서 반도체 산업단지 이전론이 불거지면서 투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근택 후보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력한 여당 소속 시장을 표방하며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는 이날 '1등 용인'을 위한 10대 공약 중 아홉번째 공약으로 도시복지재단 설립을 제시했다.
그는 "용인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은 여전히 복잡하고 분산되어 있다"며 "시민 삶과 가장 가까운 정책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용인도시복지재단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 중심의 통합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현 후보는 ▲ 용인 반도체 지역 인재 우선채용 협약 ▲ 교통 요충지 중심으로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5천 세대 공급 ▲ 청년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무제한패스 도입 등을 통한 '일자리·주거·교통·자산형성 지원이 있는 청년도시 용인 완성'을 약속했다.
또 국지도 23호선(보정장례식장~한일초) 지하 고속도로 추진, 대촌~원삼(SK하이닉스) 고속화도로 추진 등 반도체 벨트 연계 촘촘한 도로망 구축, 통합돌봄 플랫폼센터 설치 등을 통한 통합돌봄을 강화, '강남권 30분대, 출퇴근 교통혁명', 구청 3개→4개 개편 등 '행정구 확대 및 생활권 행정 강화' 등을 공약하기도 했다.

[이상일 후보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시 최초로 재선 민선시장에 도전 중인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도 이날 '사업의 연속성'을 핵심으로 하는 선거예비홍보물을 공개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현재 관내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며 "오늘의 용인 반도체와 무관한 사람이 용인 반도체의 내일을 이끌 수 있겠습니까?"라고 현 후보를 겨냥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강선 연장 또는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 신설 추진, 동탄~용인~부발 경기남부동서횡단선 신설, 화성~용인 처인구~안성을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 신설, 경부지하고속도로 기흥~양재 구간 신설 지원 등 교통분야 공약도 제시했다.
아울러 포곡·모현읍 수변구역 중첩규제 해제, 옛 경찰대 부지 문제 해결, 영동고속도로 동백IC 확정,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이익 용인 재투자, 수도권 최초 용인 반도체고등학교 개교 추진 등도 홍보물에 담았다.
이 후보는 "4년마다 시장이 바뀌니 행정 혼선, 정책 단절로 시민이 피해를 본다"며 "용인의 미래를 위한 선택은 재선 시장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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