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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단체장·지역구 출마 저조…비례대표 비중 커
청년 단체장 후보 없어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광주·무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전남·광주 여성 후보가 지난 지방선거보다 늘어난 반면, 청년 후보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전남·광주 출마자 775명 중 여성 후보 비율은 28.7%(223명)로 집계됐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822명 중 여성 비율이 22.9%였던 것보다 5.8%P(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다만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여성 출마자는 6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에 정의당 강은미 후보, 교육감 선거에 강숙영 후보가 여성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광주 5개 구청장 후보 10명과 전남 22개 시군 시장·군수 후보 63명 중 여성은 광주 북구청장에 출마한 신수정 후보와 전남 화순군수에 출사표를 낸 무소속 정연지 후보 등 2명뿐이었다.
지방의원 선거에서도 여성의 지역구 출마 비중은 여전히 낮았으며 비례대표 출마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광역의원 후보 128명 중 여성은 27명으로 21%였다.
기초의원 후보의 경우 광주는 99명 중 44%(42명)가 여성이었으나 전남은 364명 중 여성이 17.8%(65명)에 그쳤다.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25명 중 76%(19명)가 여성이어서 대조를 이뤘다.
기초의원 비례대표 역시 광주 18명 중 83%(15명), 전남 59명 중 86%(51명)가 여성이었다.
호남에 가장 큰 지지 기반을 둔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여성·청년 후보 전진 배치를 강조하고 다른 정당들도 여성·정치신인 확대를 내세웠지만, 변화는 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45세 이하 청년 후보는 전체의 9.8%에 불과했으며 통합특별시장·통합특별시 교육감·기초 단체장에 등록한 청년은 전무했다.
광역의원에 18명(14%), 광역의원 비례대표에 5명(17.2%)이 도전했다.
광주 기초의원 지역구에 도전한 청년은 13명(13.1%), 전남 기초의원 후보로 등록한 청년은 29명(7.9%)이었다.
기초의원 비례대표의 경우 광주 4명(22.2%), 전남 7명(11.8%)이었다.
최연소 후보는 광주 광산구의원 비례대표 민주당 임인승 후보와 순천시의원 비례대표 민주당 이재현 후보로 각각 27세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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