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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 '신호등연대', 광주 10대 피살에 "여성 안전사회 구축"

입력 2026-05-15 11: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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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연대, 공동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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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광주 지방선거에 맞춰 결성한 노동당·녹색당·정의당 '신호등' 연대는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10대 여성 피살 사건과 관련해 "여성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15일 촉구했다.



신호등연대는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 10주기를 앞두고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은 우발적이고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었다"며 "가해자는 살해 전 다른 여성에게 성폭력과 스토킹을 한 혐의로 신고·고소된 상태였고, 해당 여성은 두려움 때문에 광주를 떠나야 했다"고 전했다.


신호등연대는 "스토킹 피해 신고가 있었음에도 종결 처리됐고, 또 다른 여성의 죽음으로 이어졌다"며 "반복되는 스토킹, 성폭력, 친밀한 관계 폭력, 여성혐오 범죄 앞에서 국가와 지자체의 대응은 여전히 늦고 분절적이며 사후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피해자가 떠나야 하는 사회가 아니라 가해자가 멈춰 세워지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스토킹 신고 초기 대응 체계 강화, 피해자 보호·분리 조치, 고위험 가해자 관리, 성폭력·스토킹·교제 폭력 사건의 통합 대응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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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5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