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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후보 "1조5천억원 장학기금 조성"

입력 2026-05-14 13: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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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후보 등록 후 공약 발표 "성적 아닌 학생 성장 지원"




공약 발표하는 김대중 전남광주 통합 교육감 후보

[촬영 장아름]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김대중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는 14일 "통합에 따른 정부 인센티브 20조원 중 1조5천억원을 인재양성 장학기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 직후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시 출범 이후 확대되는 재정을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로 연결하겠다"며 장학기금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기금 원금은 보존하고 안정적인 운용을 통해 발생하는 연간 약 450억원의 수익으로 지속 가능한 장학금 지원 구조를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기존 성적·소득 기준이 아닌 학생 성장 중심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노력, 자기 주도 탐구, 창의 활동, 진로·전공 준비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 가능성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남광주 지역 초·중·고교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일회성 지원보다는 학생 성장 과정을 지속해서 기록·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등 주요 단계마다 기본 장학금과 성장형 누적 장학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장학금은 경쟁에서 앞선 일부 학생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세워 꾸준히 배우고 성장해 온 모든 아이를 격려하는 장학금"이라며 "성적이 아니라 성장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지원하는 새로운 교육의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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