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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첫날 나란히 신청서 제출…보수·진보 진영 본선 경쟁 본격화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임태희 후보와 안민석 후보가 후보자 등록 첫날인 14일 나란히 출사표를 던졌다.

[임태희·안민석 각 후보 측 제공]
재선에 도전하는 임태희 후보측은 이날 오전 9시께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대리인을 통해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임 후보는 직접 등록 대신 의정부 지역에서 학부모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간담회를 진행하기 위해 이동했다.
임 후보 측 관계자는 "예비후보 등록 당시 후보가 직접 서류를 제출했기에 본인이 재방문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그 시간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보고 지역 간담회 일정을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진보 진영 단일 후보인 안민석 후보는 오전 9시 40분께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안 후보는 "경기교육 회복의 간절한 소명과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교육감 선거에 나선다"며 "젊은 경기교육 믿고 맡길 수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두 후보의 맞대결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당초 예비후보에는 모두 6명이 이름을 올렸으나 진보 성향 후보 4명이 안 후보로 단일화했고,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이해문 전 경기도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이후 별다른 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경기도교육감은 2009년 직선제 전환 이후 김상곤 전 교육감과 이재정 전 교육감 등 진보 성향 인사가 내리 당선되다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임 후보가 첫 보수 성향 교육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보수 진영의 '수성'과 진보 진영의 '탈환'을 둔 각축전이 예상된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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