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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감 선거 민주진보 후보 2명?…김인엽 "원성수로 단일화"

입력 2026-05-14 10: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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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과정" 주장




김인엽 세종교육감 예비후보 원성수 후보 지지 선언

[양영석 기자]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세종교육감 선거에 나선 김인엽 예비후보가 후보자 등록 당일인 14일 선거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하고 원성수 예비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후보에서 사퇴하고 원성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단일화 선언문을 통해 "오늘부로 예비후보로서의 모든 권한을 내려놓고 세종교육 혁신을 위해 원성수 예비후보와 민주 교육감 단일화를 선언한다"며 "원 후보를 신뢰하며 세종교육 혁신이라는 큰 대의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원성수 후보는 "김 후보의 에너지 넘치는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봐 왔다"며 "세종 교육을 위해 내린 결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김 후보가 발표한 좋은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지지 선언을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서 시민사회단체가 주도해 예비후보 2명이 참여한 단일화 과정은 민주적 절차와 정당성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금의 단일화는 숙의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초 중도·진보 성향 세종교육감 예비후보 6명 중 임전수·유우석 예비후보가 임 예비후보로 단일화하면서 '진보교육감 추대후보'라는 표현을 사용해 표현의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인 바 있다.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가 2명이 됐다는 질문에 원 후보는 "어제 진보성향 전직 교육감들이 특정 후보 지지 선언을 한 데 깊은 우려를 느꼈다"며 "저는 민주당의 국회의원 전략공천 제안을 받았지만 고사하고 교육감 선거 약속을 지킨 입장에서 그런 (민주진보 교육감) 용어를 썼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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