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전남 전교조 "김대중 교육감 카지노 출입 철저히 수사해야"

입력 2026-05-13 15:30:11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검찰·감사원에 해외 출장비 사용 내역 등 규명 요구




전교조

[전교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는 13일 "김대중 전남교육감의 공무 출장 중 호텔 카지노 출입에 대한 철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이날 성명을 내 "교육행정 최고책임자가 해외 출장 중 카지노를 출입한 자체가 부적절한 처신"이라면서 "공금 사용 여부 등 여러 법적·윤리적 의혹으로도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교조는 "김 교육감은 카지노에 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도박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는데 왜 출장 중 카지노에 갔는지, 누구와 동행했는지 여전히 의문이고 항공권을 부풀려서 남은 돈을 사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카지노 출입 경위와 체류 시간, 출장 일정과의 관련성, 수행 인원 및 동행자 여부, 법인카드·업무추진비 사용 여부, 공무원 품위유지 의무 위반 여부를 규명하고 교육청도 해당 출장 일정과 예산 집행 내역을 즉각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교조는 "교육감의 부적절한 처신과 불투명한 해명이 반복될수록 교육공동체의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수사당국의 성역 없는 수사와 감사원의 철저한 감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앞서 "출장 중 머물던 호텔 카지노에 일과 시간 후 한차례 간 적이 있다. 불법 도박을 해본 적은 없지만 시민 눈높이에 부합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들이고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areum@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