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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메가특구' 공약 발표…"지역서 국가 전략산업 육성"

입력 2026-05-13 12: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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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뒤 특별법 제정 추진…"기업·지방정부가 규제특례 선택하도록"




민주당 메가특구 공약 발표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13일 국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메가특구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5.13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최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13일 지역에 핵심 성장거점인 '메가특구'를 두고 국가 전략산업을 육성·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이런 메가특구 공약을 발표했다.


메가특구는 기업과 지방정부가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직접 설계하며, 중앙정부는 규제특례, 정책 패키지, 예산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메가특구에는 기업과 지방정부가 메가특구에 필요한 규제 특례를 상황에 따라 선택하도록 하는, 이른바 '메뉴판식 규제'를 적용하겠다고 민주당은 밝혔다.


선택 가능한 규제 특례는 ▲ 입지·인허가 ▲ 산업·기술 ▲ 노동·인력 ▲ 정주·교육 등 4대 분야다. 여기에는 환경·입지·교통·재해영향평가를 통합 처리하는 원스톱 승인제와 신기술 시장진입, 기술 실증 등에 대한 원칙허용·예외 금지 방식의 네거티브 규제도 포함된다.


또 재정과 금융, 세제, 인재, 인프라, 기술창업, 제도 등을 아우르는 7대 정책 패키지 집중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첨단산업의 대규모 지역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성장엔진 특별보조금'을 신설하며, 지방투자·외국인 투자 보조금 등을 우대 지원한다.


민주당은 메가특구에 국민성장펀드, 지역성장펀드 등을 활용해 투자를 우선 유치하고, 기회발전특구제도를 활용해 소득·법인세, 취득·재산세 등에서 최고 수준의 세제혜택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가칭 '메가특구 특별법'을 제정할 방침이다.


한 의장은 "부처 간 협의해서 (특별법 초안에) 규제 특례에 해당하는 것들은 정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방선거가 끝나면 6월 말, 7월 정도에는 (법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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