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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힘 지선 목적은 윤어게인 주류 알박기…심판받을 것"

입력 2026-05-12 11: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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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계엄 관련 과거발언에 "張과 뭐가 다른가"…秋 TK통합 반대 의혹도 제기


국힘, 김상욱 '배신자' 비판엔 "반헌법 세력 자인하는 꼴"




민주당, 22대 국회 3기 원내지도부 첫 원내대책회의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22대 국회 3기 원내지도부 구성 후 처음으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5.12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정연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이른바 '윤 어게인 세력'을 공천하면서 민심을 거스르고 있다며 파상공세를 펼쳤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이제는 윤석열을 등에 업고 지역을 망친 지방 권력을 교체할 차례"라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의 지방권력은 투표로 심판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의 공천 상황에 대해 "이번 지방선거의 목적도 뻔하다. 극우 윤 어게인 세력을 당의 주류로 알박기하려는 심산뿐"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국민의힘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김태규 전 방통위 부위원장 등 윤석열 정부 시절 요직을 지낸 인사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로 공천한 것을 두고 "민심에 완전히 반하는 '윤 어게인' 공천"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주요 광역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개별 공세도 이어졌다.


천 수석은 '야당의 발목잡기가 계엄의 원인'이라고 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전형적인 계엄 옹호 논리다. 윤 어게인 장동혁 지도부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반문했다.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한병도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22대 국회 3기 원내지도부 구성 후 처음으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 하고 있다. 2026.5.12 hkmpooh@yna.co.kr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를 정조준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추 후보를 향해 "대구시민의 오랜 염원인 군공항 이전 사업이라는 대형 국책 사업을 도와주기는커녕 나 몰라라 했던 당사자가 대구 시장에 출마하면서는 왜 정부 더러 예산을 내놓으라고 하는가"라며 "TK통합 신공항 문제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또 "1년에 5조, 4년간 20조의 예산이 대구·경북에 투입되는 것을 막아섰다는 의혹이 있는 사람이 바로 추 후보"라며 "그래 놓고 지금 와서는 대구·경북 통합이 무산된 책임을 민주당에 떠넘기고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전진숙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지도부가 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를 '배신자'라고 비판한 데 대해 "후안무치하다"며 맞받았다.


전 대변인은 "내란적 비상계엄을 거부하고 민주주의를 지킨 것이 배신자가 되는 기준이라면 국민의힘은 스스로 '반헌법 세력'임을 자인하는 꼴"이라며 "반성과 쇄신은커녕 헌법 가치를 지킨 정치인에게 배신자 딱지를 붙이는 행태는 결국 국민을 배신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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