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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운노조, 전재수 지지 선언…"민주당 후보 지지 첫 사례"

입력 2026-05-11 15: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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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운노조, 민주당 전재수 후보 지지 선언

[전재수 후보 캠프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한국노총 산하인 부산항운노조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부산항운노조는 11일 전 후보와의 간담회에서 전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노조는 "전 후보가 해양수산부와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등 해운 대기업을 부산으로 이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HMM 본사 부산 이전과 해사전문법원 설립을 추진한 점 등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박병근 부산항운노조 위원장은 "전 후보는 항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노동의 가치와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해 온 인물"이라며, "항만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끌어낼 책임 있는 리더십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전 후보 공약인 '해양 수도 부산'에도 공감한다며 "부산항과 부산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후보는 "부산항을 세계 2위 환적항, 세계 7위 컨테이너항으로 만든 원동력은 부산항운노조원 여러분"이라며 "여러분의 손을 맞잡고 해양 수도 부산, 땀방울이 존중받는 부산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부산항운노조는 부산항의 항만, 냉동창고, 농수산물 등 다양한 하역 분야에 종사하는 1만 명 내외의 조합원이 속해있는 조직이다.


부산항운노조 관계자는 "노조 설립 이후 공식적으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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