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경수·송순호, "마산 대전환"…'NEW 마산 2.0 플랜' 공약

입력 2026-05-11 10:15:09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폐점 롯데백 창업 거점 조성·해양신도시 기업 유치·무궤도트램 도입 등




김경수(왼쪽) 경남지사 후보와 송순호 창원시장 후보

[촬영 이정훈]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와 송순호 창원시장 후보가 1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NEW 마산 2.0 플랜'을 제시하며 '마산 대전환 전략' 구상을 밝혔다.


먼저 김 후보는 2024년 6월을 끝으로 폐점해 2년 가까이 비어 있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부지를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및 공공기관 이전과 청년창업('부울경 청년창업 메가타운') 거점으로 삼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마산을 '바다가 있는 경남형 성수동'으로 조성해 문화예술, 청년창업, 대학, 상권, 해양신도시가 함께 움직이는 2.0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20년 넘게 표류 중인 마산해양신도시에는 인공지능(AI)·디지털 산업, 문화 관련 기업 100개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K-POP 명예의 전당 조성, 도지사 직속 '마산만시대위원회' 설치 등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힘 있는 도지사가 유치하는 공공기관을 토대로 문화예술, 청년창업, 대학, 상권, 해양신도시가 함께 움직이는 NEW 마산 2.0의 새 시대를 열 수 있게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팔룡터널(마산회원구 양덕교차로∼의창구 평산교차로) 무료화, 마산역·시외버스터미널 통합 복합환승센터 건립, 무궤도트램(K-TRT) 도입을 통한 마산∼창원∼진해 30분 시대 개막 등을 공약했다.


송 후보는 이 자리에서 마산지역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 확대 추진에 대한 입장도 내놨다.


그는 "창원에서 공사하면서 나타난 문제가 그대로 재연된다면 교통지옥을 넘어 (시민) 봉기 수준이 될 것"이라며 "이런 걸 감안하면 BRT 확대 추진은 재고민해야 하고, 대체재로 무궤도 트램을 고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BRT 계획과 TRT 연관성을 찾아서 불편을 덜 주고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교통체계가 있다면 그걸 도입하는 게 합리적"이라며 "무궤도트램은 마산·창원·진해를 연결하는 교통체계로서는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두 후보는 이런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마치며 "도지사와 시장이 한 몸처럼 움직여 마산의 전성기를 다시 열겠다"고 강조했다.


ksk@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