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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측 "김경수 측, 고발 정치로 선거 흐리게 해" 반격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선거캠프 법률지원단은 유권자에게 왜곡된 정보를 줄 수 있는 여론조사 결과 그래프를 공유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 측 개인 2명을 경남경찰청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법률지원단은 "여론조사 결과는 단순한 수치 제시에 그치지 않고 시각적 표현을 통해 유권자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두 사람은 이달 초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단톡방에 경남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보여주는 내용을 올리면서 그래프의 비율이나 구성 방식을 실제 격차보다 과장되거나 축소하는 형태로 보여줘 여론조사 결과의 왜곡 공표를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제96조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하귀남 법률지원단장은 "깨끗한 선거는 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며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 측은 "고발 정치로 선거를 흐리지 말라"는 논평을 냈다.
서미숙 대변인은 "만약 그래프 표현 방식에 이견이 있다면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따져보면 되는데, 사실관계 확인보다 고발장부터 먼저 꺼냈다"며 "정책으로 경쟁하겠다는 상대방이 선거 초반부터 고발 정치에 기대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반격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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