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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전 부산시 행정자치국장 손상용 전 시의회 부의장 합류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무소속 한동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4일 오후 부산 구포동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5.4 handbrother@yna.co.kr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국민의힘 당적을 보유한 토박이 정치인 2명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
한 후보 측은 7일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조성호 전 부산시 행정자치국장과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 전 국장과 손 전 부의장은 북갑 지역에서 지지 기반이 탄탄한 대표적 토박이 정치인이다.
조 전 국장은 1979년부터 북갑 지역구에 살고 있으며, 1979년부터 1998년까지 부산 북구청에서 일했다.
이후 부산시로 옮겨 행정자치국장을 지냈으며, 부산 북구청장 경선에 3번 출마한 이력이 있다.
현재 국민의힘 부산행복연구원 고문으로 있다.
조 전 국장은 "북갑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에게 내리 3번 패했는데, 한 후보가 이번 보선에서 북갑 지역구를 탈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해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후보가 지역 연고가 있는 인사들을 캠프에 중용하기로 한 만큼 캠프에 합류하는 인사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전 부의장은 3선 시의원 출신으로 제7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북갑 지역구인 구포동과 덕천·만덕동에서 시의원으로 당선된 경력이 있다.
손 전 부의장은 "이번 보선에서 승리해 북구에서 대선주자급 인물을 만들어보기 위해 한 후보를 돕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연대를 제안하는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이 많고,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는 지역 인사들이 많다"면서 "지역을 잘 알고 명망 있는 인사들이 캠프에 속속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에 앞서 부산 북구에서 3선 의원을 지낸 정형근 전 의원을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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