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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단체 "민주당 광산을 전략공천 납득할 수 없어"

입력 2026-05-06 17: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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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재 영입식에서 '파란 점퍼' 받은 임문영 AI전략위 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6·3 재보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광주광역시 광산을 선거구에 공천이 유력한 임문영 AI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오른쪽)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식에서 정청래 대표에게 민주당 상징인 '파란 점퍼'를 전달받고 있다. 2026.5.6 hkmpooh@yna.co.kr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6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의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전략 공천은 시민 선택과 참여, 기대와 다르다"며 "과연 광주시민을 위한 선택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단체는 민주당이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을 AI 전문가로 강조하며 영입한 점에 대해 "임 부위원장만이 광주·전남의 AI 전략을 주도할 수 있는 것처럼 비치는 것은 과도한 띄우기"라고 비난했다.


단체는 "차라리 부시장으로 내려보내 산업생태계 구축의 첨병으로 삼겠다면 대환영"이라며 "그의 전문성은 대통령실이나 행정부처, 지방정부, 비례직 국회의원에 적합하지만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지역에서 필요한 것은 구축된 AI·에너지 전환 산업생태계가 시민을 위한 것이 될 수 있도록 논의를 이끌 리더십"이라며 "전문성이 이런 리더십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단체는 "전문가를 폄훼할 의도는 없지만, 그들이 있어야 할 자리가 반드시 지역 국회의원인지는 따져볼 일"이라며 "전문가가 필요하다면 시민 판단과 선택에 의해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 출신 AI·디지털 전문가인 임 부위원장이 이날 민주당 인재로 발탁되자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전략공천 대상자로 받아들여진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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