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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구 당협 "사익 따라 당적 바꾼 민주당 후보 규탄"

입력 2026-05-06 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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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규 후보 "영입 제안 수락, 개인 아닌 지역 위한 결단"




김왕규 양구군수 후보 규탄 기자회견

[국민의힘 양구군 당원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일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강원 양구군 군수 후보로 국민의힘 출신인 김왕규 강원도의원을 영입하자 국민의힘 양구군 당원협의회(당협)가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


당협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익을 위해 한 달여 만에 당적을 국민의힘에서 무소속으로, 다시 더불어민주당으로 바꾼 김 후보가 양구를 세간의 조롱거리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당 쇼핑'과 '메뚜기 정치'를 일삼으며 정치적 흥정에 혈안이 된 김 후보는 위선"이라며 "내일은 또 어디로 갈지 모르는 그에게 양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익에 눈이 멀어 당적과 원칙, 신념을 저버리는 후보는 유권자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앞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재 영입 제안을 받아들인 것은 개인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지역 현안을 힘있게 해결하기 위한 결단"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집권 여당, 우상호 도지사 후보와 정책 공조를 바탕으로 지역의 변화를 이끌고자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당초 김철 전 양구군의회 의장을 양구군수 후보로 공천했으나, 그와 관련한 성 비위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천을 무효로 하고 해당 지역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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