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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신문고 신고…주무 부처인 환경부에도 확인 촉구

[촬영 김선경]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조국혁신당 심규탁 경남 창원시장 후보는 6일 국민의힘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가 한국남동발전 사장 재임 당시 사전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선관위 조사와 별개로 공기업 감사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일 이 사안을 한국남동발전 신문고에 공식 신고했다"며 "한국남동발전은 이에 답해야 하고, 주무 부처인 기후에너지환경부도 확인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남동발전은 사기업이 아니라 국민의 공적 자산으로 운영되는 공기업"이라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기업 사장이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정치적 중립 의무가 훼손됐는지, 공적 자원이 부적절하게 사용됐는지 즉각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남선관위는 지난달 초 강 후보에 대한 사전선거운동 의혹과 관련한 복수의 신고 제보를 받고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 후보가 한국남동발전 사장으로 재임(2024년 11월∼2026년 2월)하던 지난해 무렵 회사를 찾은 창원 한 봉사단체 회원들에게 남동발전이 식사를 제공하고, 멸치 선물 세트를 건넸다는 내용 등이 신고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선관위는 지난주께 강 후보에게 질의서를 보내 서면 답변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 후보는 이와 관련해 "조사가 이뤄지는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며 구체적 언급을 피하면서도 "관례적이고 통상적인 일들을, 시민들이 오인하도록 하는 건 자제돼야 한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취지로 해명한 바 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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