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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지역대학 해법·미래산업 모색…김진태, 공공산후조리원 18개 시군 확대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6·3 지방선거를 30일 앞둔 4일 강원지사 여야 후보들은 위기에 처한 지역 대학의 해법을 모색하고, 육아 현장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강원 비전을 각각 제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예비 후보는 이날 원주 상지대에서 전국대학노동조합 경인강원지역본부(이하 대학노조 강원본부)와 정책 간담회를 했다.

[우상호 후보 선거캠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간담회에는 강원지역 6개 대학 노조 지부와 송기헌·백승아 국회의원이 참석해 지역 대학이 처한 현실과 고등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청년들이 강원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노조 강원본부는 대학 구성원의 권익 보호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 대학 구조조정 대안 모색 ▲ 강원 고등교육 기반 강화 ▲ 교직원 처우 개선 ▲ 지역인재 충원을 위한 교육 투자 확대 등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우 후보에게 전달했다.
이어 "지역 대학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우 후보야말로 현장과 함께 해법을 찾으려는 의지가 강한 실천형 정치인"이라며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우 후보는 "대학은 지역의 미래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강원의 대학이 사라진다는 것은 강원 청년의 미래가 사라지는 것"이라며 "강원지역 대학이 다시 활력을 찾고, 학내 구성원들이 합당한 대우를 보장받아 지역과 함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상호 후보 선거캠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우 후보는 횡성 우천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관계자들과도 간담회를 갖고 강원의 미래 전략 산업인 이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김진태 예비 후보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이날 장난감 가게와 공공산후조리원 등을 찾아 가정의 달 육아 부모의 민심을 파고들었다.

[김진태 후보 선거캠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김 후보는 이날 '어쩌다 할배, 육아 일기' 일정의 하나로 춘천의 한 장난감 가게를 방문해 손주에게 줄 선물을 고르며 육아용품 물가를 점검했다.
이어 화천 공공산후조리원을 찾은 김 후보는 2024년 기준 합계출산율이 1.51명으로 전국 평균(0.75명)의 2배를 기록한 화천군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공공산후조리원을 도내 18개 모든 시군에 확대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화천 장난감 도서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한 김 후보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18개 시군 장난감 도서관 설치'가 지난 4월 30일 양양 장난감 도서관 개관을 끝으로 최종 완료됐다고 도민에게 보고했다.

[김진태 후보 선거캠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김 후보는 "도내 어디서든 아이들이 양질의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앞으로는 운영 내실화와 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강원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어린이날인 오는 5일 김 후보는 아들, 손자와 함께하는 '3대 동행 일정'을 진행한다.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직접 유모차를 끌며 아이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김 후보는 이번 현장 행보를 통해 확인한 도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육아 지원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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