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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후보 단일화 생각 안해…국힘 후보로 당당히 이길 것"

입력 2026-05-04 14: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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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제안 '수도권 회동' 불참…단일화론에 쐐기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최해민 기자 =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는 4일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지금은 전혀 생각을 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언하는 양향자 후보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9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출마예정자 좌담회'에서 양향자 경선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2026.4.29 xanadu@yna.co.kr


양 후보는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이길 수 없다면 어떤 단일화를 해도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로서 당당하게 이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후보는 그러면서 "단일화가 가능한 세력은 세 가지로 보는 데 우선 경기도의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수 있는 후보라야 된다"며 "두 번째는 혁신 보수, 굳이 보수를 따지자면 그런 미래의 보수, 혁신 보수에 대한 철학과 의지가 분명해야 하고, 민주당의 오만과 독주를 견제하자는 데 동의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는 어떤 세력이라도 함께하지 못하는 세력은 없다고 보지만 국민의힘으로 승리해야지 지금부터 단일화를 생각하는 그런 나약한 정신 상태로는 저는 선거 못 이긴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양 후보는 이날 조 후보 제안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법내란 저지를 위한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자 긴급면담'에 불참했다.


면담에는 조 후보 외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개혁신당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 등이 함께 했다.




한자리에 모인 보수야권 수도권 광역후보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 개혁신당 조응천 경기도지사 후보,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양 후보는 일정으로 인해 기념 촬영 뒤 이석했다. 2026.5.4 nowwego@yna.co.kr


양 후보는 면담 직전 오세훈·유정복 후보와 사전모임 성격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에만 참석했다.


이와 관련 양 후보는 KBS라디오에서 "더 중요한 선약이 있다"면서 "대여 투쟁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국민의힘 후보 외에) 다른 후보들의 자리에는 아마 제가 있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양 후보의 한 측근은 "조작기소 특검 대응은 국회에서 먼저 논의되어야 하는데 왜 굳이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만 모여 논의하자는 건지 조 후보 측의 의도가 너무 뻔하다"며 이번 제안을 후보 단일화 문제와 연계해 해석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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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4 1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