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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이정현, 5·18 헌법전문 수록 국힘 당론 앞장서야"

입력 2026-05-04 14: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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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은미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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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강은미 정의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는 4일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를 향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국민의힘 찬성 당론 채택에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강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5월 7일 국회 본회의에서 5·18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의 전문 수록을 골자로 한 개헌안 표결이 진행된다"며 "국민적 합의는 이미 끝났는데 국민의힘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하자'는 국민의힘의 억지는 전형적인 시간 끌기며 발목잡기에 불과하다"며 "장동혁 대표는 자신의 발언이 말장난이 아니라면, 오늘 밤이라도 의총을 소집해 당론을 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로를 향해서는 "그는 국회 표결은 당론이 아니라 의원 각자의 양심과 역사 인식에 따른 자율적 판단으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며 "자신은 찬성 입장이라고 하면서, 정작 개헌은 국회의원 자율투표에 맡기자는 궤변은 대체 누구를 위한 주장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정현 후보는 유체이탈 화법으로 시도민을 우롱하는 기만행위를 중단하고, 지금 당장 국민의힘 의원들이 있는 국회의사당으로 달려가라"며 "당 대표와 소속 의원들에게 개헌 당론 결정을 촉구하고, 안 되면 후보직이라도 사퇴하겠다는 배수진을 치는 책임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강 후보는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의 헌법 전문 수록은 시대적 과제"라며 "전남광주 시도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출마한 후보라면, 민주주의를 파탄 내려 한 내란세력에 준엄한 심판을 내리고, 5·18 정신을 계승한다는 사명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후보는 이날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노동자를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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