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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추경호, 선거 30일 앞두고 민심 공략 총력전

입력 2026-05-04 09: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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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vs 보수결집…대구시장 선거 전략 대결 본격화


김, 공약발표 후 릴레이 간담회…추,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열전 돌입한 김부겸·추경호

[촬영 김현태]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시장 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후보들이 민심 잡기 총력전에 돌입하며 현장 행보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예비후보는 공약 발표와 릴레이 간담회를 잇따라 하며 지역 민심 다지기에 공을 들인다.


국민의힘 추경호 예비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지역 의료계와 정책 논의를 하며 표밭 일구기에 나선다.


4일 지역 정치권과 각 후보 캠프 등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다섯번째 공약발표회를 하고 보훈, 아동, 어르신, 장애인 공약을 공개한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언론 인터뷰를 하고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를 시작으로 대구지역 아동센터협의회, 대구시 합창연합회와 잇따라 간담회를 한다. 이어 대구경북서예가 협회와 면담한다.


김 예비후보는 줄곧 정당대결이 아닌 인물대결론을 내세우며 보수 세력이 강한 대구지역 민심을 자극하지 않는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전날 그는 민주당 대구시당이 개최한 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에서도 "동지들과 함께 민주당 지도부에 요구한다"며 "여러분들이 전국 정세를 보기 때문에 쉽게 던지는 말 한마디, 여러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그런 법안 하나, 여기서 고생하면서 뛰고 있는 동지들을 버릴 셈이 아니라면 신중해달라고 요청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부겸, 지방선거 필승 결의문 낭독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3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시당 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에 참석해 출마자들과 필승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6.5.3 psjpsj@yna.co.kr


추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두 예비후보는 달성군 유가읍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직접 방문한다.


추 예비후보는 또 대구 치과의사회관을 방문해 지역 의료계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한다. 추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의사와 약사, 한의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 예비후보는 이외에도 언론 인터뷰를 하고 선거사무소를 방문하는 지지 단체 등과 만나 정책 건의를 받는다.


그는 경선에서 승리한 후 보수진영 결집을 도모하기 위한 발언과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공천 갈등을 빚은 주호영 의원을 끌어안으려는 시도 또한 계속하는 모습이다.


추 예비후보는 전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수의 심장인 여기(대구)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여기를 지키고 이 힘으로 바람을 일으켜 부산·경남까지 통합된 힘으로 단일화의 힘으로 결집된 힘으로 이기고 그 바람을 수도권으로 올려보내야 한다"고 말하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당 지도부 함께하는 추경호 선거사무소 개소식


대구시장 선거 출마자인 이수찬 개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과 무소속 김한구 예비후보도 지지를 얻기 위해 지역을 누빈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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