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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선거 필승 전진대회 참석…대구 출마자 전원 집결
추경호, 당 지도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

[촬영 김현태·박동주]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박세진 기자 = 6·3 지방선거 최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는 대구시장 선거를 31일 앞둔 3일 여야 후보들은 세 결집을 통한 상대 진영 기선 제압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예비후보는 이날 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에 참석하고, 국민의힘 추경호 예비후보는 보수 인사가 대거 참석하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여야 후보 모두 응집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민주당 김부겸 예비후보는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민주당 대구시당 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에 참석한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 대구시당 소속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과 함께 결속력을 다진다.
대구에서는 김 예비후보의 출마 효과로 어느 선거 때보다 민주당 소속 지방선거 출마자가 늘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이다.
앞서 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았던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참석하지 않는다.
김 예비후보는 정당 대결보다 인물론을 앞세우고 있는 만큼 전진대회에서도 이러한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예비후보는 현풍시장과 반야월시장 등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민생 공약 등을 설명하며 표밭 일구기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는 전날 도심 유원지인 수성못을 돌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했고 거리공연에서 트로트 노래를 부르며 시민 속으로 파고드는 일정을 소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수성못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구가 (지역발전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집권 여당 후보인 김부겸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시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일 대구 북구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노동절 기념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6.5.1 mtkht@yna.co.kr
국민의힘 추경호 예비후보는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대규모 화력전을 펼친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해 대구지역 전현직 국회의원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보수 텃밭' 대구가 지방선거 격전지가 되면서 국민의힘 당원 다수가 참석해 세를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영상 축사로 힘을 보태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추 예비후보와 함께 '보수 승리 퍼포먼스'를 한다.
추 예비후보가 '보수 단일대오'를 강조하는 가운데 공천 갈등을 빚었던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참석 여부도 관심사다.
추 예비후보는 선거 지원 여부에 대해 다소 유보적 입장을 보이는 주 의원을 설득하기 위한 작업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전날 추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은 대구시당에서 간담회를 하고 주 의원을 선거 캠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다만 주 의원은 다른 일정 참석을 이유로 간담회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 26일 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캠프 측 추산 5천명이 몰리면서 추 예비후보의 개소식 참석자 수에도 정치권 관심이 모인다.
한편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수찬 개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과 무소속 김한구 예비후보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mshan@yna.co.kr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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