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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철모 청장, 정용래 청장 [촬영 박주영]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지역 구청장들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직을 마무리하고 잇따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대전 서구청장 후보인 서철모 청장은 29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에는 정치인이 아닌, 일해 본 사람이 필요하다. 검증된 행정가로서 서구의 재도약을 완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추진,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 둔산역 유치, 방위사업청 유치 등 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하며 방위산업클러스터 구축,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17개 지구 순차 추진, 월평 청년창업특화 공간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내란잔당 세력 심판론'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는 "비상계엄은 잘못된 선택이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도 판단하지 않았느냐"면서도 "다만 50%의 사람들이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를 지지했는데, 그런 국민들이 내란잔당이고 척결 대상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인 정용래 청장도 이날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정 청장은 "두 차례 유성구청장을 지내며 다져온 풍부한 행정 경험과 초심의 열정을 모두 쏟아 유성을 국내 최고 글로벌 혁신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다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도시', '기후위기대응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행복한 복지도시', 'AX(AI 전환) 시대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 등 5대 전략을 제시했다.
345kV(킬로볼트)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두고 주민 반발이 확산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재생에너지 망 구축을 위해 전국에 99개 송전선로가 건설될 예정인데, 지금과 같은 경과대역 선정 방식으로는 주민 반발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면서 "국가 전체 도로망인 국도를 활용하면 환경 훼손이나 재산권 침해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촬영 박주영]
앞서 국민의힘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도 지난 27일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동락' 축제로 111억원의 경제 효과를 얻었고, 대청호 규제 혁신으로 음식점 허용 면적도 넓혔다"며 "대전역 인근 부지에 '빅5급' 종합병원을 유치하고 '성심당' 열기가 동구에 퍼지도록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과 국민의힘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은 각각 오는 30일, 내달 7일 출마 선언을 한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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