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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후보 "댐 주권 회복"…'클린 선거' 선언

입력 2026-04-28 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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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후보 프로야구 창단 공약 겨냥…"선거는 실현 가능한 정책 제시하는 것"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 후보 육동한 후보가 댐 주권 회복을 핵심으로 한 지역 발전 구상을 제시하며 정책 중심의 '클린 선거'를 선언했다.




육동한 후보 기자회견

[촬영 이상학]


육 후보는 2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세기 동안 이어진 댐 규제와 희생을 넘어 북한강 수계 댐 주권의 실질적 권한을 회복하겠다"며 소양강댐·춘천댐·의암댐을 기반으로 한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소양강댐 등으로 인한 피해가 최대 10조원에 달하고 1만8천여명이 삶의 터전을 떠났다"며 "댐 수익과 관리 권한을 지역으로 환원해 시민이 체감하는 이익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춘천 소양강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를 위해 댐 수익금의 지역 환원 비율 확대와 함께 수상태양광과 수력발전을 결합한 '햇빛·물 연금' 모델, 수열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 유치,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상중도 국가정원 조성과 의암호 관광거점 개발을 통해 관광 활성화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춘천 의암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는 강원도와 협력해 댐 관련 권한을 확대하고 "전국 최초 댐 기반 지역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상호 비방과 흑색선전 없는 공정 선거를 원칙으로 삼겠다"며 '클린 선거'를 선언했다.


그는 "선거는 표 경쟁이 아닌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정광열 후보가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와 함께 프로야구단을 춘천에 창단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데 따른 발언으로 해석된다.


육 후보는 "비난보다 대안을 제시하고, 합리적 비판은 수용하겠다"며 "강원도의 중심, 품격있는 도시에서 정책과 비전으로 시민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6ㆍ3 지방선거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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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8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