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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도 한의사회·별정우정국강원지회 방문해 정책 공감·연대 확산
김진태, 유아 휴게실 직접 점검 '강원형 베이비 라운지' 확대 조성 공약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6·3 지선을 38일 앞둔 26일 강원도지사 여야 후보들은 주말도 잊은 채 직능 단체 간담회와 현장 시설 점검 등 현장을 발로 뛰며 민심을 파고들었다.

[우상호 후보 선거캠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예비 후보는 이날 원주시의 강원도한의사회와 별정우정국 강원지회 등 도내 직능 단체를 차례대로 방문해 제안 정책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세 확산에 나섰다.
600여명의 한의사를 회원으로 둔 도 한의사회가 제안한 한의사 방문 진료 필요성에 공감을 표한 우 후보는 "한방진료에 대한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수 의료차원에서 한방진료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별정우체국강원지회도 이날 우 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우 후보는 "별정우체국이 지역에 이바지하는 부분을 사람들이 잘 몰라서 정책지원과 제도개선에 어려움이 따르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별정우체국 3인 관서 근무 형태 법제화 등 보편적 근로환경이 제대로 보장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도 한의사회와 별정우정국강원지회는 정책 제안과 함께 이를 실현할 적임자로 우 후보를 지지한다며 공개 지지 선언하기도 했다.
앞서 우 후보는 지난 25일 제59회 단종문화제가 열리는 영월 동강 둔치를 찾아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을 약속했다.
현장에는 정청래 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우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정 대표는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 강원도를 방문해 6·3 지선 승리를 위한 우 후보와 당 후보들에 대한 총력 지원을 이어갔다.
우 후보는 "강원도는 영월처럼 고유한 역사와 사연이 깃든 '이야기의 고장'"이라며 "도 전체를 거대한 스토리텔링의 산실로 조성해 문화 산업을 꽃피우고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관광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김진태 후보 선거캠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의 힘 김진태 예비 후보는 이날 춘천의 다중이용시설 유아 휴게실을 찾아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강원형 베이비 라운지' 확대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내 삶이 특별해지는 약속'으로 명명한 생활 밀착형 공약 시리즈로, 배달 라이더 유류비 지원과 반값 육아용품 지원에 이어 제3호 공약이다.
이날 유아 휴게실을 둘러보며 기저귀 교환대 위생 상태와 수유 공간을 점검한 김 후보는 "외출 중에도 부모와 아이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18개 시군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부터 주요 관광지에 육아 휴게실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간 확보가 어려운 야외 관광지에는 '스마트 도서관'을 벤치마킹해 냉난방 시설 등이 완비된 '스마트 조립식 베이비 라운지'를 보급하겠다는 해법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강원도만의 특색을 활용한 '테마형 베이비 라운지' 구상도 공개했다.
동해안에는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바다 뷰 수유실'을, 내륙형 휴양림에는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속 기저귀 방'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유아 휴게실을 단순히 기저귀를 가는 곳이 아니라 '힐링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현장에서 부모들과 만나 "강원형 베이비 라운지 구축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원'을 만드는 확실한 변화를 보여드리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가려운 곳을 긁어드리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계속 발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진 춘천 청년봉사네트워크와의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의 고민과 지역 봉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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